[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오는 11월 9일까지 영업·마케팅·연구·개발·품질·특허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나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영업직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서류, 시뮬레이션면접, 인·적성역량검사, 2차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11월 9일까지다.
보령제약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면접 방식인 시뮬레이션면접을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최고의 인재, 회사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면접을 도입했다”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보령의 미래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