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의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LG전자(066570)는 20일 “평택 스마트폰 공장에서 가장 먼저 양산된 G 플렉스 제품이 21일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G플렉스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휘어진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최초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기존 평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G전자와 역사박물관은 G플렉스의 이러한 상징성을 고려해 커브드 스마트폰 최초로 전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역사박물관 제품 전시는 올해 초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양산 1호 제품에 이어 두 번째 전시다.
마창민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G플렉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LG전자가 가진 선진 기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 첫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의 양산 1호 제품이 이달 21일부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 모델이 G플렉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LG전자, 내년부터 출근시간 앞당긴다☞LG전자, '로보킹 유준상 스페셜 에디션' 출시☞[共感동행]LG전자 '평일 봉사휴가' 일상화..해외 구호도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