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2년 연속 7500억엔(약 8조2998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강도높은 구조개혁을 시행 중이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PDP 사업에서 철수한다.
파나소닉은 PDP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달 발표한 PDP TV 신규 개발 계획도 중단했으며 내년에는 일본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 공장의 PDP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4년까지 재고 처리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그 결과 지난해 평면 TV시장에서 파나소닉의 시장 점유율은 6%에 그쳐 경쟁사 삼성전자(27.7%)와 LG전자(15%)에 크게 밀렸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아기 전문 세탁기 신제품 출시
☞휘어진 스마트폰 나오니 갤S3, 노트2는 헐값
☞삼성 갤S2 등 구형폰 美 수입금지 여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