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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업정보 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 통계청 자료와 각종 산업 자료를 종합해 미국내 대표 200개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이번 조사에서 연봉, 직업전망, 작업환경, 스트레스 4개 부문에 걸쳐 이들 직업을 평가했다. 200개 직업에서 가장 꼴찌(200위)는 신문, 잡지, TV뉴스 프로그램 기자였다.
또한 각종 디지털 미디어의 출연으로 신문, 텔레비전 등 전통 매체 시장도 좁아지고 있어 고용안정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공기 승무원은 항공산업 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노동안정성이 낮아져 전년대비 16계단 순위가 하락한 191위를 기록했다. 항공기 승무원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기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힘든 직업군에 포함돼 있다.
배우는 경기 불안으로 고용 불안정성이 커져 전년대비 19계단 하락하며 197위를 기록했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배우의 경우 활동수명이 짧은 것도 직업상 단점으로 지적했다.
이밖에 청능사(4위), 치위생사(6위), 작업치료사(7위), 검안사(8위), 물리치료사(9위) 등 헬스케어 분야 전문직들도 고소득의 안정된 직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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