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열풍(熱風)·그릴·스팀·찜·건조 등 국내 최다인 180가지 자동요리를할 수 있는 ‘스마트오븐’을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특히 기름없이 열풍으로 튀김을 요리할 수 있는 ‘웰빙 튀김’ 기능도 있다. 조리실이 열을 받으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해 화덕이나 뚝배기로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도 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오븐 조리실 바닥을 고주파가 투과되는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 별도의 선반 없이도 음식을 골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조리실 내부는 독일의 위생 및 바이오기술 전문기관 호헨스타인으로부터 항균 인증도 받았다.
외부 디자인은 최고급 지펠 T9000 냉장고에 맞춰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렸다. 색상은 그라데이션 블랙, 블랙, 화이트, 실버 등으로 출시됐다. 용량은 32리터다. 출고가는 55만~85만원.
| 삼성전자가 열풍(熱風)·그릴·스팀·찜·건조 등 국내 최다인 180가지 자동요리를할 수 있는 ‘스마트오븐’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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