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된 스마트 플레이어 신제품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담았다.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한 전작 `갤럭시 플레이어 70`보다 속도 등 성능 면에서 더 좋아졌다.
또 두 가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 무선인터넷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5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통해 메가스터디·강남구청·EBS 강의 등 교육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챗온`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학습과 메시징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기가바이트(GB)와 32B 제품의 판매가격은 각각 39만9000원, 4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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