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올해를 사회공헌 원년으로 삼고 그 일환으로 소하리·화성·광주공장 복지센터 등을 리모델링,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센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아차 화성공장 카렌스센터에서 윤문수 화성공장장, 임국철 기아차 노조 화성지회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아차의 첫 `사회공헌센터`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또 최근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쌀 200포대를 화성시에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기아차는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소하리 공장에 사회공헌센터를 여는 등 주요 사업장에 중심으로 사회공헌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맑고 푸른 안양천 가꾸기`, 광주공장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산타 원정대`·`어린이 도서관`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아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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