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20선 등락..`외인매도-연·기금매수` 팽팽

  • 등록 2010-06-25 오후 1:27:48

    수정 2010-06-25 오후 1:28:06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장 들어서도 1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을 내던지고 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수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주변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29포인트(0.79%) 하락한 1726.0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95억원, 기관이 710억원 사자우위다. 연기금은 1810억원 가량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은 1317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671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보험과 운송장비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하이닉스(000660)는 내림세를,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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