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코스닥상장법인 980사를 대상으로 지적재산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상표권)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상장법인의 국내 지적재산권 등록건수는 총 4만3501건으로, 전체 국내지적재산권(253만3937건)의 1.72%로 나타났다.
다만 지적재산권 등록건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3847건, 2005년 4623건, 2006년 5976건으로 증가추이에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종이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상표권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업종은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나타났다.
국내실용신안권과 디자인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코스닥기업은 동양매직으로 각각 541건과 64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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