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검토 단계였던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060000)은 12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 설립 구체화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설립사무국`도 만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장 직책은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맡아 관련업무를 총괄 조율해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지주회사 전환 추진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민은행 본부조직은 1단 16그룹 14본부 2국 88부·실로 재편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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