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번엔 개인매물..1810선 앞두고 공방

  • 등록 2007-08-23 오전 11:34:11

    수정 2007-08-23 오전 11:34:11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피가 1810선 돌파를 놓고 개인 매도로 주춤거리고 있다.

투자심리가 안정돼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810선을 앞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때 1815선까지 올랐으나 개인 순매도가 2700억원 이상으로 빠르게 늘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23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8.55(2.76%) 오른 1808.05에 거래되고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신용위기 문제 해소를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이날 개장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증시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는 데 따라 코스피 역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이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유통업 등이 강세다. 특히 조선株와 철강株가 상승폭이 높다.

시총상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POSCO(005490),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필립스LCD, SK에너지, 신세계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정부의 탄소배출권 시장 개설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다.

이건산업(008250), 한국코트렐(009440), 퍼스텍(010820), 한솔홈데코 등이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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