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이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2030(20~20대) 야구 팬들을 공략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오른쪽)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왼쪽),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
|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2025 KBO리그까지 두산베어스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한다.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광고와 스폰서 데이 이벤트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홍보를 적극 펼친다.
이외에도 양사는 각사의 홍보 채널을 통해 여행객과 야구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올해는 한국 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특히 MZ(밀레니얼+Z세대) 세대들의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젊은 팬층이 두터운 두산베어스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