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에스이(053050)가 가스비 급등과 이어지는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지에스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85% 상승한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스이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배경은 가스비 급등과 기록적인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택용 열요금은 Mcal당 89.88원, 도시가스 요금은 19.69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7.8%, 38.4% 올랐다. 이는 가격 급증과지 가격 급등과 고환율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에스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해 경남 서부권역 등에 도시가스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