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일회용 생리대, 전성분 의무표시제 추진"

2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 등록 2017-08-22 오전 9:30:15

    수정 2017-08-22 오전 9:31:15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생리대와 마스크도 화장품처럼 전 성분 의무표시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소비자들로부터 생리불순과 생리량 감소 등 부작용을 겪었다는 제보가 잇따르는데 따른 조치다.

김 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식약처에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내년 발표할 예정”이라며 “국민 불안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전수조사해 결과를 최대한 빨리 공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강화’가 적시돼있다”며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의 독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공산품 안전관리 강화를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