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제스타, 관광기금 납부 지연…카지노 영업정지 연장↓

  • 등록 2017-05-23 오전 9:16:40

    수정 2017-05-23 오전 9:16:4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마제스타(035480)가 관광진흥기금 납부 지연으로 카지노 영업정지 기간이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마제스타 주가는 전일대비 5.63% 내린 2095원을 기록 중이다. 영업정지에 따른 실적 저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카지노 영업정지 기간이 4월26일~5월25일에서 4월26일~6월4일로 변경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1개월간 영업정지로 자금 지출 지연이 발생해 2011년 매출액 누락에 따른 관광진흥기금을 기간 내 납부하지 못해 추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측은 사드 영향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카지노 운영 부담을 줄이고자 영업정지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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