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최근 ‘네오셰프’(NeoChef·LG 광파오븐 해외 브랜드)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전에는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Daniel Les)가 나서 채색까지 끝난 도자기 그릇을 도예 키트(pottery kit)에 담아 1100W(와트)의 고출력으로 1시간 동안 구웠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가마를 이용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 냈다.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다.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은 강력한 출력의 고주파를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고르고 깊숙하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이달 호주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승걸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BD담당 전무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과 기술의 혁신성을 널리 알려 LG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일주일새 7% 오른` LG전자 주가 바닥권 탈출하나
☞LG전자, 어깨 위의 고품격 오디오 '톤 플러스 스튜디오' 선봬
☞[마감]코스피, 이틀째 상승…强달러 완화에 외국인 매도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