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분기 GDP 2.7% 성장‥1년반 만에 최저치

시장 예상치도 밑돌아
  • 등록 2014-12-03 오전 10:01:04

    수정 2014-12-03 오전 10:01:04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호주의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GDP)가 전년 동기대비 2.7% 성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를 밑돈 것이다. 아울러 지난 2분기(3.1%)보다 둔화했고, 작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호주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1호주달러당 84센트 수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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