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비는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셀프펍’ 형태를 접목했다. 고객이 직접 냉장고에서 다양한 우리술을 골라 가져다 마시고 안주류는 무제한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안주 무제한 뷔페식 셀프주점’이다.
국순당은 ‘미스터 비’ 개발에 앞서 지난해 11월 ‘백세주마을 남포점’을 셀프형 전통주점 형태로 꾸며서 시범 운영했다.
1호점인 ‘Mr.B 신촌점’은 244㎡(약 73.8평) 면적에 총 13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춘섭 국순당 외식사업본부장은 “젊은 층에 맞게 새로움, 간편성, 가격대비 합리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주점”이라며 “수입맥주 전문점, 사케전문점 등에 맞서 우리술 전문주점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