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률 증가

  • 등록 2013-11-08 오전 11:13:00

    수정 2013-11-08 오전 11:13:00

[온라인총괄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인, 재취업을 고려 중인 중장년층,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평생 직업이 가능한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강의 및 학점은행제 등의 확대로 자격증 취득의 문이 더욱 넓어져 더욱 인기가 높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학점이 누적되어 기준을 충족하면 학사 학위 또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평생교육사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평생교육 수요 계층이 확대되고, 각 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등에서 지역복지를 위해 평생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며 평생교육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성덕대학교
1986년 20건에 불과했던 평생교육사 자격증 년간 발급 건수는 2010년 현재 7,13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2010년 현재 평생교육사를 배치한 기관도 전체 기관의 57.9%에 달한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평가해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학습자의 상담, 교육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평생교육사는 전문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대학/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관련 학점 이상을 이수하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국의 초중등학교, 대학(원), 사업장, 언론기관,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관 등에서 평생교육사로 근무할 수 있다.

국가공인 자격증에 대한 원격교육을 진행하는 성덕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11월 12일 개강하는 2013년 마지막학기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 수강생에게 강의 수에 따라 수강료 최대 50% 특별 할인 혜택은 물론, 3과목 이상 수강 시 강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친구소개’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을 증정하고, ‘방방곡곡 알리미’ 이벤트를 통해 타 카페나 블로그 등 커뮤니티사이트에 성덕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 대해 소개하면 10만원 상품권 및 휴대폰충전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1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문의는 학습지원센터(054-330-8733~34) 또는 홈페이지(http://edu.sdc.ac.kr)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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