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광학 10배 줌렌즈를 채용한 `삼성블루 PL210`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1.97cm(렌즈 최대 부분 두께 2.58cm)와 무게 148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1420만 고화소 CCD(메모리 소자의 일종)에 3인치 TFT LCD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광각 27mm 와이드 렌즈와 광학식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손떨림 방지)와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 전자식 손떨림 방지)를 적용해 손 떨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따로 저장할 수도 있다.
▲ 삼성전자는 5가지 컬러의 `삼성블루 PL210`를 출시했다. |
PL210의 출고가는 25만9000원. 실버· 핑크· 레드· 블랙· 인디고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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