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 빨리 보내기`..세계 최고 `엄지족`은?

LG전자 모바일 월드컵 개최..파나마 팀 우승
호주 청킷오 씨, 264개 알파벳 77초만에 완성..기네스 등재
  • 등록 2011-01-27 오전 10:00:00

    수정 2011-01-27 오전 10:03:29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26일 오후 미국 뉴욕 고담홀(Gotham Hall)에서 `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메시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최고 엄지족을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린다.

16개국 대표팀 26명이 숫자 키패드 휴대폰과 쿼티(QWERTY, 컴퓨터 키보드 배열)폰으로 5개 방식의 경기를 치뤘다. 상위 6개팀이 최종 우승을 가렸다.

우승은 파나마 대표팀(사진)이 차지했다. 우승컵과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위와 3위는 한국팀과 브라질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상금으로 각각 2만 달러(한화 약 2400만원)와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받았다.

월드 기네스 대회에서는 호주의 청킷오 씨가 264개 알파벳으로 이뤄진 영어문장을 1분17초 만에 완성했다.

청킷오 씨는 1만 달러(한화 약 11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월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의 문자왕으로 공식 등재된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의 가장 친숙한 기능인 문자 작성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모바일 문화 확산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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