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시력 아동을 위한 `Display your dreams! 저시력 어린이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양평 미래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저시력 아동과 전문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저시력 아동의 오감 자극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눈썰매 타기와 같은 야외 활동과, 저시력 아동의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해 가족의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저시력은 안과적 치료에도 시각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올 정도로 저하된 경우를 말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저시력 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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