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LPi` 모델 출시

연비 리터당 12.0㎞..유류비 연간 70만원 절약
연료탱크 하부에 장착..넉넉한 트렁크 공간 확보
  • 등록 2010-11-09 오전 10:54:22

    수정 2010-11-09 오전 10:54:22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준중형 포르테에 LPi 심장을 장착했다.

기아차(000270)는 9일 다이나믹한 스타일의 포르테에 LPi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LP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세단·쿱·해치백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LPi 모델까지 국내 최초로 스타일별 5가지 모델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포르테 LPi'는 1.6LPi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리터당 12.0km다.(자동변속기 기준)

'포르테 LPi'의 연비는 연간 2만km 주행시 가솔린 모델 대비 매년 70만원 이상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1.6 가솔린 모델 연비 평균 15km/ℓ, 가솔린 1707원/ℓ, LPG 931원/ℓ, 유가정보서비스 11월 첫째주 기준)
 
▲ 포르테 LPi

아울러 기존 LPG 차량과 달리 연료탱크를 차체 하부에 장착,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2개가 들어가도 충분한 409ℓ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차량 하부에 있는 LPi 연료 탱크는 도로 주행시 노면 상태에 따른 충격 및 하부의 충격에도 무리가 없도록 고강성 프로텍터로 감싸 안전까지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LPi 모델이 출시되기를 기다려왔던 고객들을 위해 '포르테 LPi'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 강력한 동력성능, 경제성까지 3박자를 갖춘 포르테 LPi 모델에 더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테 LP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럭셔리 모델이 16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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