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이날 오전 `이제는 우리의 생존을 걱정할 때입니다`란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차 노조가) 중앙교섭 참여라는 명분으로 파업에 나선다면 고객과 국민들의 비난과 질책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의) 지난 6월 내수판매 실적이 전월에 비해 10% 넘게 떨어지는 등 사실상 오일쇼크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현대차의 생존과 더 큰 발전을 위해 국민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형차 살만하네`..기름값 아끼고 경품도 푸짐
☞현대차노조, 10일 `2차 부분파업` 돌입
☞현대·기아차, 하반기 국내판매목표 52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