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개점 77주년 기념식

  • 등록 2007-10-24 오전 11:53:57

    수정 2007-10-24 오전 11:53:57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세계(004170)가 24일 신세계백화점 개점 77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7회 '윤리대상' 시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면서 "상품력을 강화하고 단위점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한진숙 사원(백화점 부문 인천점 POS운영팀)과 고용현 주임(이마트 부문 해운대 검품파트장)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업부 부문 최우수 점포로는 인천점(백화점부문)과 여수점(이마트부문)이 선정됐다.

신세계는 2001년 회사의 경영이념인 윤리경영의 실천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윤리대상`을 신설해 매년 개점 기념식에 맞춰 시상하고 있다. 시상금은 총 5200만원. 각 사업부문의 최우수 점포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개인 부문 최우수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구학서 부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신세계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충무로 백화점 본점에서 개점 7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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