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틱 뮤직폰(F210)'과 '스타일리시 뮤직폰(F330)'은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됐으며, '듀얼 슬라이드 뮤직폰(i450)'은 이 달 중에 유럽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듀얼슬라이드 뮤직폰(i450)'은 슬라이드를 올리면 키패드, 내리면 스피커가 나타나는 듀얼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뱅앤올룹슨이 개발한 ICE 디지털 파워앰프와 고품격 음질의 스피커 등 뮤직폰 특화 기능을 갖췄다.
'스타일리시 뮤직폰(F330)'은 음악 감상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 거울 느낌의 2.1인치 LCD창 아래 터치 방식의 뮤직컨트롤 키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 제품 모두 첨단 휴대폰의 기능을 모두 담은 것은 물론 첨단 MP3 플레이어의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과 애플 '아이폰' 등이 크게 히트하면서 뮤직 기능에 대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내에 2종의 뮤직폰을 추가로 출시해 뮤직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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