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저소득층 아동들과 가야금 연주 배워요”

문래청소년수련관서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활동
  • 등록 2016-04-15 오전 9:57:29

    수정 2016-04-15 오전 9:57:29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아아들과 가야금 연주를 배우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예술더하기-가야금편’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은 중앙국악연구소 전문 예술 강사를 도와 ‘아리랑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가야금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가야금을 익히고 전통문화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아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가야금을 배우면서 다양한 전래놀이와 전통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서대문구드림스타트에 이어 올해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통문화예술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중이다.

한석희 인사지원실 실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보람과 책임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 교육에 힘써 지역사회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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