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세 번째 초청행사..'메르스 종식 대비'

  • 등록 2015-07-30 오전 10:07:09

    수정 2015-07-30 오전 10:07:09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1위 면세업체인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30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4박5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관계자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5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사장단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200여 명을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 초청했으며, 23일부터는 2박3일간 일본 여행사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390여 명을 서울로 초청해 한국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방문단이 기획하게 될 방한 여행 상품은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과 맞물려 동남아시아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롯데월드어드벤처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문단은 현지 대형 여행사의 한국 총괄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와 서울에 각각 이틀간 머물며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만장굴과 각종 테마파크, 그리고 서울의 명동, 창덕궁, 서울타워 등 관광은 물론 쇼핑 명소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이 활기를 찾는데 있어 현지 여행사 관계자 초청행사가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도록 기업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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