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3선 장윤석

  • 등록 2015-05-28 오전 9:58:04

    수정 2015-05-28 오전 9:58:0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장윤석 의원을 내정했다. 인청특위 여당 간사에는 재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임됐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 등 여당의 인청특위 위원 7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 내정된 장 의원은 황 후보자와 법조계 선후배 사이다. 인청특위 여당 간사도 검사 출신인 재선의 권성동 의원이 맡는다.

아울러 검사 출신의 김제식·김회선 의원이 특위 위원에 포함됐으며, 김종훈·김희국·염동열 의원도 특위 위원으로 뽑혔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여야 수석 간 일정 협의에 들어가 인사청문회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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