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 미술인전

"기업·예술·사회, 함께 가는 길을 열다"
  • 등록 2013-05-14 오전 11:31:42

    수정 2013-05-14 오전 11:31:42

오영호 코트라사장(가운데)이 코트라 오픈갤러리에서 열린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전을 관람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트라(KOTRA)는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전을 내달 20일까지 본사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3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미술인들이 보다 사회에 기여하고 활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장애미술인 8명의 작품 20여점과 코트라 고객기업 8개사의 제품을 함께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헤어브러시, 보온병, 세면대, 샤워부스, 포장 박스, 넥타이, 스카프, 옷, 핸드폰 케이스, 비밀 금고, 광고물부착방지필름 등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작품의 소재로 활용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장애미술인 작품을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에 접목해 기업과 예술의 소통하고, 궁극적으로 문화경영과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전파해 나가겠다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취지”라며 “장애미술인과 기업이 앞으로도 제품 디자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 지원센터어린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머그컵과 텀블러도 오픈갤러리에 함께 전시한다.

한편 코트라는 기업들에게 문화경영을 전파하거나 소외계층의 문화체험·전시 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 목적으로 오픈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미술인전에 앞서 작년말 다문화 어린이를 초청해 한젬마 코트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그림 체험 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영호 코트라사장(왼쪽)이 코트라 오픈갤러리에서 열린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전을 관람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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