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됐던 계란을 이용한 독감 백신은 백신 생산에만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조류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면 닭, 오리 등의 집단 폐사 가능성으로 유정란 공급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된다.
세포배양 백신은 생산기간이 4~5개월에 불과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위기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계란을 이용한 백신보다 진보된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우주 범부처 사업단장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생산을 통한 백신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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