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닷컴 제공] 남자배우들이 올누드로 등장하는 뮤지컬 영화가 개봉된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동명 히트 뮤지컬을 영화화한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이 극장가를 찾아 관심을 모은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1998년 로스앤젤레스의 작은 소극장에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와 전세계에서 장기 공연 중인 작품. 남성들의 솔직한 성 이야기가 담겨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곡의 멋진 노래와 역동적인 춤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람불가’(18세이상 관람가)등급을 받았다. 여러 남자배우들의 50여분의 올누드장면이 담긴 영화가 일반극장에서 상영이 가능한 등급을 영등위에서 받은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이달 말 아니면 다음달 초 씨너스이수 등 예술 영화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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