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류창고 화재, 3시간 만에 완진…1명 연기 흡입

  • 등록 2024-07-21 오후 9:11:46

    수정 2024-07-21 오후 9:11:4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김포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21일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130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3시간 39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44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창고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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