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상북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늘어 총 1072명이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47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도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9일 0시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일 1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북은 △7일 63명 △8일 31명 △9일 22명 등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청도 대남병원 116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봉화 푸른 요양원 54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5명 △조사중 372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아직 생활치료센터나 입원을 하지 못한 환자는 39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입원 조치는 △김천의료원 187명 △안동의료원 129명 △포항의료원 145명 △동국대 경주병원 17명 △상주 적십자병원 5명 △안동병원 1명 △다른 지역 병원 104명 △생활치료시설 369명 △사망 16명 △퇴원 60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509명으로 계속해서 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만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312명에 달하고, 조사중이 195명이었다. 청도는 대남병원 확진자 등 총 140명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는 △의성 41명 △영천 36명 △포항 46명 △안동 47명 △구미 53명 △상주 15명 △문경 4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영주 5명 △군위 6명 △영덕 2명 △청송 1명 △칠곡 47명 △예천 6명 △성주 18명 △고령 6명 △봉화 56명 △영양 1명 등이다.
| 자료=경상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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