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말 180명 임직원 전원에게 1인당 각각 5000주씩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의 기업 가치에 따라 현재 주당 2만원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5000주는 1억원 상당으로 평가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스톡옵션과 연봉 인상은 기존의 우수 인재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고 새롭게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는 2015년 2월 출시 이후 현재 가입자 1100만명을 확보했다. 이 기간 매출은 2016년 35억원에서 지난해 56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그동안 총 2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