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부 플러스 센터에서 최강종(왼쪽 세번째) 행복도시락 중부 플러스 센터장과 관계자 5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현천 SK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한경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 센터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SK행복나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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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034730)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행복도시락 10주년을 맞이해 도시락 공공급식 센터 1호인 중구 센터를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확장 개소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하루 생산량 2000식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플러스 센터 1호점의 지원 가능 범위를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결식아동 공공급식수는 전년대비 식수 기준 2.4배, 아동 수 기준 5배로 증가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결식아동 전체 중 15%에 해당하는 일평균 4200식이 8600여명의 아이들의 손에 전달된다.
플러스 센터 1호점은 아동들의 정서 결핍 문제에도 주목해 4개 자치구 내 지역 아동 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사회서비스도 확대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지난 10년간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보다 진화된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행복도시락의 비전을 현실화한 것으로, 발전을 위한 끝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선진형 사회적기업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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