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대비 15.54%(690원) 상승한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비잔 남다르 장게네석유부 장관과 만나 원유 매입 및 선박 수주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 측은 이란 정부에 대우조선해양이 이란 최대 탱커선사인 NITC로부터 18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 원유수송선과 LNG운반선 수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