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작곡가 6인의 '창작관현악곡'을 만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등록 2016-01-19 오전 9:45:08

    수정 2016-01-19 오전 9:48:12

‘제7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엑제’에 참여하는 6인의 작곡가(사진=한국문화예쑬위원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창작음악제 ‘제 7회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양악부문 연주회가 오는 2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작곡가의 창작관현악곡 6작품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연주와 서울시향부지휘자 최수열 지휘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지순 작곡가의 ‘내추럴(Natural)’, 김성아 작곡가의 ‘청람’, 장은호 작곡가의 ‘챔버 오케스트라 판타지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해 한국의 창작음악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아.창.제는 지난 5월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지원대상곡(국악부문 6곡, 양악부문 6곡)을 선정했고, 11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를 개최했다. 관객들의 커튼콜 및 앵콜 요청을 받으며 창작음악제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황병기 아.창.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아.창.제에서 초연된 작품은 현재 국내를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재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아와 10년 후, 100년 후에도 대중에게 사랑받을 작품들이 초연되는 모습을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rko)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sicark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창.제 사무국(02-3674-7635)에서 사전예약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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