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2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6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교육담당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4개 협력사 교육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기업이 보유한 우수 교육 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인재를 육성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13년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화장품 제조·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3차연도인 올해에는 총 32개 교육과정이 개설되었으며, 234개 협력사에서 총 2636명의 임직원이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새롭게 마련된 내년 컨소시엄 교육 운영안을 발표한다. 내년에는 리더십·핵심직무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업종별 생산기술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또한 올해 32개에서 56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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