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헤리티지, 여성 클래식 구두 7종 출시

  • 등록 2015-12-18 오전 9:44:52

    수정 2015-12-18 오전 9:44:5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가 여성 클래식 신발 7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블 몽크 스트랩, 테슬 로퍼, 페니 로퍼, 옥스퍼드 등 남성 구두를 만들때 적용하는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또 여성의 발에 작은 사이즈로 개발한 신규 라스트(족형)을 적용해 발이 작아 보일 뿐 아니라 착화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제품은 모두 최상위 제법인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소재로는 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으며 다크 브라운, 버건디 등의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여성 고급화 시장의 확대와 매니시룩 트렌드가 맞물리며 남성적인 디자인의 로퍼나 옥스퍼드 슈즈를 찾는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클래식 신발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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