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와 피보탈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활성화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인업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피보탈의 국내 총판기업이 된 KT DS는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를 기반으로 한 PaaS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T DS의 클라우드 파운드리 기반 PaaS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 기존의 서버를 사용해 고객이 직접 필요한 환경을 구축할 때 겪었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드 개발 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을 50%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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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피보탈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첫 PaaS 플랫폼 사업자로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한 국내 시장 공략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KT DS 기술서비스본부장은 “KT DS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용 경험을 토대로 마이크로 서비스 및 스프링 클라우드 환경을 주도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국내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용어설명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ivotal Cloud Foundry): 클라우드 기반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현하고 프라이빗과 퍼블릭 환경을 포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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