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임 법원은 지난달 2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밀어서 잠금 해제'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이 제기한 첫번째 본안소송에 대해선 삼성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통신기술 특허 침해관련 소송 3건을 모두 기각시켜, 현재까지 만하임법원에서의 두 회사간 본안소송 싸움은 3:1의 스코어로 애플이 앞서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 일정상 5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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