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S&P "하나銀 부정적 관찰대상 해제"

장기등급 `A-` 그대로 유지
외환銀 긍정적 관찰대상 지정
  • 등록 2011-03-29 오전 10:20:44

    수정 2011-03-29 오전 10:20:44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9일 09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하나은행 장기 신용등급에 부여된 `부정적 관찰대상`을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S&P는 "하나은행의 신용상태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정부의 허가나 인수 여부와 관계없이 불확실성이 비교적 해소됐다고 판단한다"며 "하나은행이 발행한 후순위 채권 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부여된 등급도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P는 현재 `A-`인 하나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 후에도 현재의 재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S&P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 완료된 하나금융지주의 신주 상장이 인수 자금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줬다고 덧붙였다.

S&P는 또 외환은행(004940)의 장기신용등급을 긍정적 관찰대상에 지정하기로 했다. S&P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성사되면 신용등급이 한단계 높은 하나은행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외환銀 노조 "금융위 판단 행정 소송할 것"[TV] ☞외환銀노조 "`론스타 금융자본` 금융위에 행정 소송"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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