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박종석 MC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 품질 결의 대회`를 연다. 결의 대회는 긴장의 끈을 풀지 말고, 임직원들의 품질 의식을 최고로 높여 LG전자 휴대폰의 명예를 되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휴대폰 불량 제품을 모아 파기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품질 개선을 위해 품질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제품 개발, 생산 등 프로세스 단위로 품질을 관리하고, 24시간 내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품질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 직후부터 3개월동안 위기의 원인을 찾은 결과 혁신성과 스피드에서 떨어진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 두가지 기본을 충실히 지켜 반드시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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