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대한해운 신용등급 두달만에 BBB→D로 강등

한신정평·한신평 등급평정 다시 도마위에
"안 좋은 것은 알았지만 바로 법정관리行은 생각 못했다"
  • 등록 2011-01-26 오전 10:59:55

    수정 2011-01-26 오전 10:59:55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26일 10시 2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대한해운(005880)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D`로 10단계나 하향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한해운의 무보증사채에 대해 `BBB+(안정적)`로 평가한 이후 불과 두달만이다.

신평사들은 지난 25일 대한해운이 회생절차 개시신청(법정관리 신청)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신평사 연구원은 "발틱운임지수(BDI)가 하락해 상황이 안 좋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로 (법정관리)로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워낙 영업환경이 좋지 않아 계속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년 9월말 기준 대한해운의 매출액은 1조6439억원이었으나 당기순손실 1549억원에 잉여현금흐름(FCF)은 3210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대한해운發 타격? "조선주를 싸게 살 기회"-씨티 ☞대한해운, 관리종목 지정 ☞[마켓in]한기평 "대한해운, 위기 대응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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