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도전

스포티지R, 20일간 한국·중국·러시아 통과..1만2000km 주행
  • 등록 2010-08-05 오전 11:42:56

    수정 2010-08-05 오전 11:42:56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 스포티지R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도전한다.

기아차(000270)는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경수 기아차 유럽사업부장, 안드레이 마트비브 기아차 러시아법인 홍보 담당,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誌 편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은 러시아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 기자단, 자동차 블로거, 차량 운영 및 정비팀 등 13명이 스포티지R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직접 횡단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텐진·북경·몽골 고비 사막·울란바토르, 러시아 옴스크·튜멘·카잔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에 도착하게 된다. 여정은 총 20박 21일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총 1만 2000km거리를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여정은 러시아 1위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와 자를렘 웹사이트를 비롯해 블로그,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스포티지R 주행 소식이 중계된다.

이번 횡단 행사에 참여하는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誌 편집장은 "기아차 스포티지R이야말로 한국-중국-몽골-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대륙에 가장 어울리는 최고의 차"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스크바 횡단 행사를 위해 스포티지R 3대를 지원하며, 횡단행사를 마친 스포티지R은 이달 말 모스크바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 스포티지R은 지난 7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社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 평가를 받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 1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 이번 횡단에 참여하는 러시아 기자 및 블로거단이 출발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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