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산은지주, 2011년 국내·2012년 해외 상장"

  • 등록 2009-10-20 오전 11:15:18

    수정 2009-10-20 오전 11:15:34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오는 2011년 산은지주사를 국내에 상장하고 2012년에 해외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행장은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은지주사 민영화 방안을 묻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민 행장은 "국내외 상장을 통해 법에서 제시한 부분보다 민영화를 앞당기는 요인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우리금융지주(053000) 다음으로 민영화를 한다는 순서를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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