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행장 "올해 예상보다 큰 수익날 것"

"내년 정상적 영업이익 시현 가능"
  • 등록 2009-10-06 오전 10:51:18

    수정 2009-10-06 오전 10:51:18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해외 부채담보부채권(CDO)과 신용부도스왑(CDS) 투자 손실을 딛고 "올해 예상보다 큰 수익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사진)은 6일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일부 외화파생상품 투자손실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업력으로 극복해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예상보다 큰 순이익이 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도 정상적인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건전성 수익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정도영업을 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는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231억원으로 2000억원대를 회복했고 우리은행의 경우 전분기비 2.27% 증가한 171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행장은 "시장에서 고객이나 감독당국 분들을 만나보면 우리은행 인적 자원이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사업포트폴리오와 고객, 맨파워 등 1등 은행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숙원사업이었던 본점 앞 고가도로를 철거해 본점 가치가 상당히 올라가게 될 것"이라며 "건물을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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