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출시

프리미엄 SUV 'Q7' 고성능 모델…1억4800만원
S모델 특유 역동적 외관…최고출력 507마력
  • 등록 2024-01-03 오전 9:53:38

    수정 2024-01-03 오전 9:53:38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사진=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4.0리터(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507마력(ps), 최고 토크 78.51㎏·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6.7㎞다.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드 에어 서스펜션(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또 S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는 S모델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했다.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SQ7 뱃지와 22인치 5 암 엣지 스타일 휠로 역동적 외관을 선보인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넓은 가시 범위를 가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 디자인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다.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의 감성을 강조한다.

이번 더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등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내장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적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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