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신제품 '넥시블' 미국 수출 시작

3만여 달러 규모..초도 물량 10월 중순 첫 해외 수출
연말 헬스케어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 예정
  • 등록 2017-09-19 오전 9:26:24

    수정 2017-09-19 오전 9:26:2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웰빙 선도기업 자이글은 신제품인 ‘서서하는 신개념 목베개’ 넥시블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글은 올해 3월 미국에 ‘자이글 그릴’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달러 정도 수출했고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엔 자이글 그릴에 이어 넥시블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 초도 물량은 3만여 달러 규모로 내달 중순부터 수출을 시작한다.

서서하는 목베개 넥시블(NECKXIBLE)은 서서도 누워서 쉬는 느낌을 준다는 콘셉트로 개발한 기능성 베개다. 평상시 목과 어깨가 뻣뻣한 사람들에게 6가지의 원하는 자세로 쉽게 구부려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웰빙 헬스케어 제품이다.

작업 중엔 허리를 지지해 자세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휴식을 취할 때는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도와줘 오랜 시간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 때, 비행기, 버스, 자동차로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명절 장시간 이동시 용이하며, 잠시 쉴 때도 오랫동안 쉰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진희 자이글(234920) 대표이사는 “자이글의 첫 헬스케어 제품인 넥시블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웰빙가전과 함께 ‘서서하는 목베개’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넥시블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으며, 연말경 사물인터넷과 연계된 웨어러블형 측정기(체성분, 지방, 맥박 등 측정 가능)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전세계의 소비자의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웰빙 선도기업으로 기존의 웰빙가전과 헬스케어, 자이글 그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외식·식품·유통의 3가지 사업군을 아우르는 플랫폼 비즈니스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자이글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냄새·연기·기름튐이 없는 탁월한 기능으로 홈쇼핑TV 159회 매진을 기록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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